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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TF로 파이어

국내 상장 S&P 500 ETF와 해외 ETF의 차이점은 무엇인가

by rurubnj 2025. 9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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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상장 S&P 500 ETF와 해외(미국) 상장 ETF의 주요 차이점은 세금, 거래 통화, 접근성과 편의성, 운용 규모 및 유동성, 지수 추적 오차 등이 있다.

미국 ETF

세금 차이

  • 국내 상장 ETF
    •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(예: TIGER, KODEX)는 매매차익에 15.4%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.
    • 연금저축, ISA 등 절세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비과세 혹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.
  • 해외 상장 ETF
    • 미국 ETF(예: SPY, VOO)는 매매차익에 대해 22%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.
    • 단, 연간 양도차익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세금 측면에서 소액 투자에는 유리할 수 있다.
  • 기타: 한 해 양도차익이 833만 원 이하라면 해외 ETF의 실질 세금이 더 유리할 수 있다. 반대로 초과 시 국내 ETF가 유리하다.

거래 통화 및 환전

  • 국내 상장 ETF는 원화로 거래되어 환전이 필요 없고, 환차손/환차익 리스크 없이 투자할 수 있다(환노출형, 환헤지형 중 선택 가능).
  • 해외 상장 ETF는 달러 환전이 필요하며, 투자 수익이 환율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.

운용 규모 및 유동성

  • 해외 상장 ETF는 규모(자산·거래량)가 매우 크고, 세계 각국 투자자가 참여해 유동성이 높다. 매수/매도 스프레드가 좁다.
  • 국내 상장 ETF는 해외 ETF 대비 상대적으로 운용 규모와 거래량이 작아 유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.

접근성, 투자 편의성

  • 국내 상장 ETF는 국내 증권계좌만 있으면 매매가 가능하고, 배당금 원천징수 등도 국내법 적용되어 편의성이 높다.
  • 해외 상장 ETF는 미국 시장 거래 시간에 맞춰 투자를 해야 하고, 해외주식 서비스 가입·계좌 개설 및 환전 과정이 필요하다.

지수 추적 오차

  • 해외 상장 ETF는 미국 현지 운용이므로 지수 추적 오차가 가장 적다.
  • 국내 상장 ETF는 운용구조, 차익거래 조건 등으로 추적 오차가 미묘하게 존재할 수 있다.

요약표

구분국내 상장 S&P500 ETF해외(미국) 상장 S&P500 ETF

 

거래통화 원화 달러
세금 배당소득세 15.4% 양도소득세 22%(250만 원까지 비과세)
절세계좌 ISA/IRP/연금저축 등 사용가능 사용불가
운용규모 상대적으로 작음 매우 큼 (글로벌 투자자 참여)
유동성 제한적(ETF별 차이 큼) 매수/매도 간격 매우 좁음
환전 필요없음 필요(환율 영향)
거래시간 국내 주식시장 미국 주식시장(야간)
추적오차 다소 존재 거의 없음
 

투자 목적과 투자 규모, 계좌 상황에 따라 국내 또는 해외 ETF로 선택하면 된다.
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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